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 간담회 개최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 간담회 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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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이 하나 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그린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행정통합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6월 4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그리고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이 참석하여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기대 효과를 논의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큰 뜻을 모아주신 홍준표 대구시장님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봉착해 있다. 이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하기 위해 대구·경북의 통합은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 통합안은 대한민국 지방행정 개혁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 100년 동안 유지해 온 3단계 행정체제를 2단계로 전환할 때가 되었다"라며 대구·경북 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또한 "대구경북이 하나가 되어 지방행정체제가 전부 개편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은 5천 년 동안 중앙집권제 국가였다. 이제는 중앙의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여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해야 한다"라며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발전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지방 소멸을 막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대구·경북권이 수도권 일극체제를 타파하기 위한 최초의 메가시티로 탄생할 것"이라며 "지방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을 통해 지방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금이 통합의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하며, 지방시대위원회는 중앙부처와 대구·경북 지방정부 간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경북의 행정통합이 지방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확신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참석자들은 대구·경북 통합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중앙과 지방이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통합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